코바코‧EBS‧스카이인텔리전스, ‘AI 광고 콘텐츠 혁신’ 업무협약 체결

코바코‧EBS‧스카이인텔리전스, ‘AI 광고 콘텐츠 혁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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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EBS, 스카이인텔리전스는 12월 10일 AI 광고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의 주요 역량을 결합해 광고 제작의 효율성 제고와 중소형 광고주의 방송 광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코바코는 광고 시장 분석과 새로운 광고주 발굴을 수행하며, EBS는 발굴된 광고주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제작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특히, 스카이인텔리전스에서 개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광고 제작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창근 코바코 광고영업본부장은 “코바코는 광고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을 통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동원 EBS 사업센터장은 “EBS는 이번 협력으로 중소형 광고주가 부담 없이 방송 광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공영방송사로서 AI 광고 생태계 확산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이번 협약은 AI 기술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코바코, EBS와 협력해 광고주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