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5 국제 OTT 포럼’이 11월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이번 포럼은 ‘The New Chapter of Streaming(스트리밍의 새로운 장)’ 을 주제로 급변하는 OTT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산, AI 기술의 발달 등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과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연사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제임스 기븐스(James Gibbons)가 글로벌 OTT 플랫폼의 진화와 지속 성장 전략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OTT 시장의 다양성 △OTT 플랫폼의 NEXT 전략 △세계를 잇는 리메이크의 힘 △AVOD 확산과 FAST의 진화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사례 △APAC 콘텐츠 소비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틱톡, 텐센트 비디오, 파라마운트, 쿠팡플레이, 티빙 등 주요 글로벌 및 국내 OTT 사업자가 다수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2025 국제 OTT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globalottforum.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