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APEC MUSIC FESTA’ 10월 10일 경주 개최 ...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APEC MUSIC FESTA’ 10월 10일 경주 개최
무료 입장권 배포 9월 30일 오후 5시 NOL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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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대규모 K-POP 콘서트, ‘2025 APEC MUSIC FESTA’가 10월 10일 금요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장 공연 입장권은 9월 30일 오후 5시부터 NOL인터파크(https://nol.interpark.com)를 통해 접속한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2025 APEC MUSIC FESTA’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주관방송사는 KBSN이다.

이번 무대에는 Billlie(빌리), NCT WISH(엔시티 위시), YENA(최예나), ONF(온앤오프), ONEUS(원어스), WEi(위아이)를 비롯해 USPEER(유스피어), izna(이즈나), JUNG DAE HYUN(정대현), KickFlip(킥플립), HA SUNG WOON(하성운), H1-KEY(하이키),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99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KBS Kpop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차를 두고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21일 밤 11시 10분 KBS2를 시작으로, KBSN, KBS World 채널을 통해서 ‘APEC MUSIC FESTA’가 전 세계에 방영된다.

또한 이번 APEC 뮤직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Woman On Music(WOM)’이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5시 보문호수 수상무대에서 개최된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 무대에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베트남 등 5개국의 대표 여성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2025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의 핵심 키워드인 ‘연결, 혁신, 번영’을 문화의 언어로 풀어내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