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전라권 채널재배치를 안내하는 자막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널재배치는 전국 권역별 3곳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광주, 전남과 전북지역은 6월 12일 오후 2시를 기해 채널재배치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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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래부는 5월 23일부터 채널재배치를 안내하는 자막 방송을 내보내는 한편, SNS를 활용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청자 스스로 채널설정이 어려운 경우 디지털 전환 콜센터(124번), TV제조사(삼성, LG, 대우디스플레이 등), 방송사 등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채널재배치는 IPTV 및 기타 유료 방송에 가입된 시청자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이번 전라권 DTV 채널재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접수신가구는 전라권 전체가구의 약 3%인 5.7만 가구(전남 4.4만, 전북 1.3만)로 추산된다.
디지털전환추진단장(정한근, 방송정책진흥관)은 “전라권 채널재배치가 완료되는 올해 6월까지 재배치로 인한 시청자의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와 시청자 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