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인, 훌륭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다

방송기술인, 훌륭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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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최동환)는 2월 26일 미래 미디어 방송기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사단법인 방송기술교육원’을 정식으로 설립하는 한편, 3월 27일에는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5층에서 각 사 기술인협회장으로 구성된 전체 이사회가 참여한 가운데 정식으로 현판식을 거행했다. 동시에 현판식 사회를 맡은 이선택 방송기술교육원 사무처장(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처장)의 간략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현판식의 천을 내리는 의식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에 현판식에 참여한 문명석 방송기술교육원 원장(KBS 방송기술인협회장)은 "방송기술인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교육원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방송기술교육원을 통해 대한민국 방송기술인의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시에 현판식에 참여한 최동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차세대 방송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송기술 인력을 양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송기술인의 직무능력 강화가 고품질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배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설립한 방송기술교육원은 올 한 해 미래 미디어 방송기술 창의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방송기술인의 역량을 재고하는 교육을 맡게된다. 해당 교육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교부받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수행하고 있는 직군별 특성화 교육 중 하나로 총 사업비 4억 원이 소요되는 지상파 방송 기술인 재교육이다.

‘2013 미래 미디어 방송기술 창의인재 양성교육’은 △3D‧UHDTV 등 미래 미디어 방송기술 △파일 기반 워크플로우 △디지털 신호 시스템 관리 등 방송제작기술 △송신 시스템 실무 및 운용 △해외방송기술 전문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