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 교육 지원 ‘U+아이드림 챌린지’ 진행 ...

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 교육 지원 ‘U+아이드림 챌린지’ 진행
군인 가정·베트남 다문화가정에 이어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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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소아암 환아 100명에게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매년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소아암이 발병하고 있지만, 의료 기술의 발달에도 여전히 어린이 질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암 치료를 받는 3~5년간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치료로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과거 ‘12주 챌린지’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의 명칭을 ‘U+아이드림 챌린지’로 바꾸고 교육 제공 대상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와 째깍악어는 아이들이 맞춤 교육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태블릿PC 등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비대면 멘토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드림 챌린지를 시행한 지 5년차인 올해에는 국방부 군인 자녀 1,000명,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가구와 함께 교육 대상을 소아암 환아 100명까지 확대한다. 소아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6~8세 환아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U+아이드림 챌린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아이들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놀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 시절 군인가정 자녀의 학습기회를 넓히고자 시작한 U+아이드림 챌린지가 다문화가정, 소아암 환아에게 확대하며 LG유플러스의 아동친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