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쿠팡플레이가 올해 선보일 오리지널 및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4월 17일 공개했다.
올해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장르를 다양화한다. 현재 공개 중인 이보영 주연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하이드’에 이어 세계적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 각본, 연출에 참여한 ‘동조자’도 4월 15일 독점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의 캐스팅 확정만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과 배두나, 류승범이 특수 능력으로 범죄자에 맞서는 ‘가족계획’도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연하 재벌 남친과 극현실주의 신데렐라의 클리셰 파괴 로맨틱 코미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신현빈, 문상민이 주연을 맡는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No. 1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5가 어느 때보다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선한 발상과 접근으로 작년 최고의 예능 찬사를 받은 ‘대학전쟁’의 새로운 시즌도 올해 하반기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올해 더 많은 스포츠 중계와 자체 콘텐츠를 선보인다. K리그 관련 자체 콘텐츠인 ‘쿠플픽’의 퀄리티를 한껏 높여 현장의 소식을 전하며, 올 시즌에는 향상한 분석 그래픽, 특수 카메라 추가, 대형 게스트 출연 등 더욱 정교한 분석과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1)’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하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올해는 더 많은 그랑프리를 방문해 현장 중계와 리포팅을 진행한다.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전 라운드 및 개막 이벤트도 국내 OTT 최초로 생중계했다. 해외 축구 리그 중계도 확장해 국내에서 최초로 독일 리그 ‘분데스리가’ 2024-2025 시즌의 전 경기를 중계한다. 이 외에도 2024 AFC U23 아시안컵, 2025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등 다채로운 스포츠 중계를 선보인다.
또한, 스포츠 중계를 넘어 국내 스포츠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 일주일간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MLB 정규 리그 개막전을 선보인 데 이어 한국 구단과 맞붙는 스페셜 게임을 포함해 총 6경기를 중계한다. 또, 올해 첫 초청팀으로 김민재가 지난여름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을 확정하고, 추가 초청팀의 발표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는 고민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