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4명 위촉

문체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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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 및 사임에 따라 중재위원 4명을 위촉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성항제 전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2024년 3월 8일~2026년 12월 14일) △한윤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2024년 3월 8일~2027년 3월 7일) △이상이 전 MBC 심의실 심의위원(2024년 3월 8일~2017년 3월 7일) △김치훈 전 한라일보 정치경제부장(2024년 3월 8일~2027년 3월 7일) 등이다.

문체부는 “신임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언론사의 취재·보도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했거나 언론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언론사 업무 종사 경력자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