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사내 카페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ESG 경영 앞장 ...

LG유플러스, 사내 카페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ESG 경영 앞장
일평균 1,300여 명 이용하는 본사 용산 사옥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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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사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다 마신 뒤 사옥 각 층 탕비실에 설치한 다회용기 수거함에 두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6단계 세척 과정을 거친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15년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기후변화 거버넌스’를 확립해 폐기물·용수,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K-RE100에 가입하고 사업 운영 전반의 에너지 감축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들의 일상에서 적은 노력을 기울여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ESG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