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청년의 관점에 주목…‘2030자문단’ 출범 ...

방통위, 청년의 관점에 주목…‘2030자문단’ 출범
방통위 정책에 대해 청년의 관점에서 모니터링‧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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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30자문단’이 1월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하반기 △성별·지역별 균형, △방송통신 정책 관심도 등을 고려해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하고 선발했다.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단원 13명으로 구성하며, 방통위가 시행하는 정책에 대해 청년의 관점으로 모니터링과 제언을 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김홍일 방통위원장이 자문단원들에게 단원증을 수여했으며, 이어 방통위 주요 정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청년보좌역 주재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단장을 맡은 한지은 청년보좌역은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언론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근무했다. 한 청년보좌역은 “‘2030자문단’과 함께 방송통신 분야에서 청년들의 정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년 여러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2030자문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