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 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 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리에는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상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시너지 부문은 B2B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SKT의 서비스 고도화 등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수여했으며,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SKT 동반 성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기업들이 수상했다. 루키 부문은 에이닷 및 구독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 돌아갔다.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김종균 주식회사 티벨 대표는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SKT와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에는 ESG 진단 지원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도입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18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