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 현대차·기아에 제공 ...

LG유플러스,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 현대차·기아에 제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고도화, 모빌리티 사업 확대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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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U+모바일tv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채널은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로, 탑승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고품질 영상을 음영 지역 없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에 한해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채널 및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커넥티드 카 환경에 적합한 특화 콘텐츠를 추가로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 환경 고도화에 주력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U+3.0’의 일환으로 미래 B2B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는 “자동차 업계의 통신 파트너로서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신사업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