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마케팅 메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적용해 발송할 수 있는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를 출시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총 6가지 메시지 유형을 지원한다.
멀티문자메시지(MMS)보다 비용이 34% 낮아 메시지를 통한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이미지를 통해 일반 문자 메시지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0~11월간 발송된 400만 건의 RCS를 활용한 마케팅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일반 문자 대비 약 1.71배가량 마케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CS 이미지 템플릿’ 메시지는 발송 전에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RCS비즈센터에서 검수 절차를 거치도록 해, 스팸 메시지 발송을 방지한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메시지의 신뢰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RCS 서비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중소상공인 고객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RCS 관련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