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명절 앞두고 납품 대금 995억 원 조기 지급 ...

KT, 설 명절 앞두고 납품 대금 995억 원 조기 지급
6개 KT 계열사도 동참…“중소 파트너사의 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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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T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995억 원 규모의 중소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1월 19일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KT MOS 남부, 이니텍, 케이뱅크, H&C Network 등 6개 KT 계열사도 동참한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KT는 지속해서 설과 추석 명절에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 설에는 KT와 KT 계열사가 총 756억 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설 명절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KT는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