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일반·재택근무 분야 선정

KBS미디어,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일반·재택근무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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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KBS미디어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선정한 ‘2021년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월 5일 밝혔다.

KBS미디어는 △화상회의 시스템과 비대면 회의실 구축 △통화부스 도입 △스마트 기기 지급 △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도입 등 스마트워크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시차출퇴근제 신청 단위 유연화 △재택근무제 확대 및 관리 자동화 등 유연근무제 활용도 및 활성화 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국어 교육비 지원 △이러닝 등 직무교육비 지원 △역량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훈련 제도도 주목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KBS미디어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여한 총 104개 기업 가운데 ‘근무혁신 일반 분야’와 ‘재택근무 분야 우수기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문보현 KBS미디어 사장은 “스마트워크 시설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온라인 콘텐츠 마켓 참가 등 코로나 상황에 대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워크와 유연근무제를 고도화하고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문 자회사인 KBS미디어는 빠르게 성장하는 콘텐츠 시장 대응을 위해 유통 역량강화에 집중하며 콘텐츠·IT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전문가 심사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도입, 초과근로 감축,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을 실천한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정부 지원사업 우대, 정기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구축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