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공방협) 확대 출범 및 시민보고대회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공방협은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 기존 7개사와 지난 7월 허가를 받은 신규 20개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준비과정을 돌아보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망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부 행사는 공방협 확대 출범식으로, 공방협 사업계획 발표, 각계 축하 영상,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2부 행사는 신규 공동체라디오방송 시민보고대회로, 20개사 소개, 비전 및 역할 발표, 시민과의 약속 발표로 이어진다.
안병천 공방협 상임이사는 “아직 개국을 앞두고 있지만 허가 신청과 단체 설립 과정에 우리 나라 공동체라디오방송의 비전에 관한 곰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27개 지역에 뿌리내릴 공동체라디오방송의 미래 역할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