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에 대해 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우편, 팩스,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앞서 5월 9일 합병과 관련해 △‘방송법’에 따른 합병 변경 허가와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른 합병 변경 허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합병인가와 주식 취득‧소유 인가, 공익성 심사 등을 신청했다.
이번 의견 청취는 해당 유료방송 서비스의 가입자가 잘 알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계열 법인을 포함한 모든 방송 채널에 자막으로 안내하며,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의견 접수는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청취 안내문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