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KBS 제작 현장 방문…노동시간 단축 논의 ...

이효성 방통위원장, KBS 제작 현장 방문…노동시간 단축 논의
“질 좋은 콘텐츠, 건전한 제작 환경으로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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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7월 2일 오후 여의도 KBS를 방문해 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제작진 및 KBS 임원진들과 방송 제작 현장의 노동시간 단축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은 1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방송 제작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KBS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제작 현장을 살펴본 후, 드라마 제작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노동시간 단축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번 근로기준법 개정이 방송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 관행을 끊고, 일과 삶의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질 좋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 창의성이 싹틀 수 있는 건전한 제작 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노동시간 단축의 조기 안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