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미래방송미디어표준포럼‧MPEG뉴미디어포럼이 주최하는 ‘2018년 춘계 방송과 미디어 기술 워크숍 – 인공지능(AI)과 미래 미디어 기술’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김동욱 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은 “AI는 제조업뿐 아니라 개인 비서, 안내 등 일반 서비스 분야에서부터 의료, 법률, 금융, 방송, 교육 등 전문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활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앞으로 10년 동안 가장 파괴적인 기술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와 미래 미디어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AI와 미디어가 융합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기술과 융합돼 발생할 수 있는 응용 분야 나아가 AI가 인간에게 끼칠 영향 등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5월 31일 첫 세션은 서영호 광운대 교수의 사회로 △지능형 콘텐츠 R&D 정책 및 로드맵(곽재도 PD) △아마존의 AI 서비스 기술 및 미래 예측(장석재 아마존 매니저) 등의 강의로 시작되고, AI 기초와 딥러닝 실전을 주제로 △Tutorial on AI/ML/DL(이슬 서울대 교수) △딥러닝(CNN과 GAN) 이해(김준모 카이스트 교수) △AI 오픈 소스 및 미디어 응용 Keras 핵심 기술(김태영 인스페이스 이사)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6월 1일 키노트는 김준호 인텔코리아 상무가 ‘인텔의 AI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김인중 한동대 교수가 ‘AI의 역사-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오후에는 AI와 미디어 기술 응용을 주제로 △AI 시대 문명사적 변동에 대한 인간학적 성찰(김성도 교려대 교수‧김동윤 건국대 교수) △빅미디어 데이터와 AI(윤준태 다음소프트 부사장) △엑소브레인 언어 이해 및 질의응답 기술 소개(임준호 ETRI 선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AI 서비스 플랫폼 전략 및 적용 사례 연구(최윤석 MS Korea 전무) △동영상 정보를 활용한 RNN 기반 예측 기술(황원준 아주대 교수)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와 주요 기술(이종민 SK텔레콤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