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최근 잇따른 지진 발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난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때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9월 22일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재난 방송 시행 현황을 살펴보고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재난 방송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지진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경주 지역 지진 발생으로 국민들이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지진 발생 시 재난 방송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 준비와 훈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