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16, 웨어러블이 대세

CES 아시아 2016, 웨어러블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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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지난해 웨어러블 시장이 전년 대비 172%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CES 아시아의 주요 이슈도 웨어러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와 전미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올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6(CES Asia™ 2016)에 참가하는 업체 중 25개 업체가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렌 춥카(Karen Chupka) CES 기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웨어러블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술 중의 하나로서 우리의 걸음 수를 세는 것에 머물지 않고 우리의 기분과 잠자리 습관, 심지어 애완동물까지 모니터링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제품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미 웨어러블은 소비자의 모든 삶과 행동 방식을 변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어러블 제품을 전시할 것으로 밝힌 가민(Garmin)은 “세계를 선도하는 내비게이션 공급 업체로서 스마트 웨어와 스포츠 카메라,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고급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CES 아시아는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능력과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