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아르헨티나 戰, 조원희-남현종 뜬다 ...

7월 13일 아르헨티나 戰, 조원희-남현종 뜬다
KBS 2TV 통해 오후 7시 10분부터 단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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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7월 13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평가전이 KBS 2TV를 통해 오후 7시 10분부터 단독 생중계된다.

이번 아르헨티나 전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함과 동시에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온두라스전에 대비한 가상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레바논 전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조원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투톱 중계진 조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표팀 선수들의 버릇과 심리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조원희의 선수 밀착형 해설은 그만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7월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BS 해설위원으로서 공식 인사를 한 조원희는 “올림픽 무대 해설은 처음인 만큼 이영표 선배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후배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필드 위에서 피땀 흘리는 후배들과 함께 뛴다는 각오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