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방송기술포럼…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6년 상반기 정책간담회

6월 방송기술포럼…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6년 상반기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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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6월 방송기술포럼을 방송기술인연합회 정책간담회로 대체‧진행했다.

방송기술인연합회는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방송기술포럼’을 개최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방송기술인들의 목소리를 모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6월 방송기술포럼은 6월 30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 10층 방송기술교육원 교육장에서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익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2026년은 한국 텔레비전 방송 70주년을 맞는 해이자 방송기술이 AI와 IP 전환으로 거대한 파고 한 가운데 서 있는 해”라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방송기술인연합회가 가야 할 단 하나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 회장은 “‘연합회’는 단순 친목 단체가 아니라 회원과 회원사, 학교‧현장, 국내외 등을 잇는 모든 흐름이 만나는 자리”라며 “방송기술인연합회의 상반기 활동은 이 신념 위에서 설계되고, 추진됐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상반기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 연합회의 방향성을 같이 논의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제30대 방송기술인연합회 집행부는 올해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이달의 방송기술포럼 신설 및 분야별 직무모임 신설 △인덕대‧홍익대‧서울예대와 업무협약(MOU) 체결 △산학 협력 진행-미디어 홍보단 및 KOBA 테크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MJ플렉스‧법무사무소 소해와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파트너십 제도 도입 △방송기술저널 뉴스레터 도입 △한류지수 개발 국책과제 선정 △전자결재‧감사 시스템 도입 등을 진행했다.

장 회장은 우선 이달의 방송기술포럼, 직무모임에 대해 “그동안 방송기술인연합회 활동 대부분 국가 지원 사업에 의존해 왔는데 정책 환경이 바뀌면 연합회의 활동까지 흔들렸다”며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연합회의 정체성과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일관된 신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신설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산학 협력 사례에 대해선 “테크도슨트 프로그램과 미디어 홍보단 운영으로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30대 집행부는 인덕대‧홍익대‧서울예대와의 MOU 그리고 Aputure‧한국IT진흥과의 기업 파트너십 체결 등으로 방송기술인연합회의 외연이 한층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방송기술인연합회가 회원 모두의 활동 허브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문이 넓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하반기에는 회원 가입 범위를 보다 확대해 다양한 현장의 인력이 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상반기 성과 중 하나는 한류지수 개발 관련 국책과제에 방송기술인연합회가 선정된 점이다. 장 회장은 “단순 친목이나 이익 단체를 넘어 산업 정책 연구의 주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이를 통해 자립 재정 기반 강화, 연구 인프라 확보, 산업 영향력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기술인연합회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방송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담긴 로드맵을 수립하고, 학계 및 산업계, 유관 기관 등과 연대해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