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차관, UHD TV 개발 현장 점검 ...

최재유 미래부 차관, UHD TV 개발 현장 점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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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 주간 개막식’에서 (오른쪽부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송희경 국회의원, 신용천 국회의원이 류성걸 (주)픽스트리 전무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픽스트리의 ATSC 3.0 기반 UHD 인코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1월 2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 주간 개막식’에서 (오른쪽부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송희경 국회의원, 신용천 국회의원이 류성걸 (주)픽스트리 전무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한 픽스트리의 ATSC 3.0 기반 UHD 인코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11월 28일 오후 세계 최초로 ATSC 3.0 표준 방식의 UHD TV를 개발 중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했다.

내년 2월 시작되는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에서 최 차관은 UHD TV 개발 현황 및 출시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이전에 보급된 유럽식(DVB-T2) UHD TV 소비자에 대한 지원 대책도 논의됐다.

최 차관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LG전자 서초 R&D 센터 현장을 둘러본 후 UHD TV 개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내년 2월 수도권에 UHD 방송이 도입되는 만큼, UHD TV가 적시에 안정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존에 판매된 유럽식 UHD TV 소비자들이 내년 2월 지상파 UHD 방송을 안테나 등을 별도로 설치해 TV에서 직접 수신하고자 하는 경우 필요한 별도 수신 장치 보급에 대해 “별도 수신 장치의 가격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실질적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