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KBS·MBC·SBS 용문산 송신소 현장 방문 ...

이효성 방통위원장, KBS·MBC·SBS 용문산 송신소 현장 방문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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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중요 방송 시설인 KBS, MBC, SBS 용문산 송신소를 7월 13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방송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 안전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태풍, 낙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물 주변 배수로 정비, 옥상 침수방지 실태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시설 안전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 또, 화재·정전 시 방송 시설 보호 대책, 방송망 피해 시 복구 방안, 방송 송출 이원화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송사 재난 대비 업무에 있어서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 정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근무조 편성 등 인력 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비상시 근로기준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비상 연장 근무하는 등 대비책을 잘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