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IPTV 업계 성장에 비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해야” ...

이효성 방통위원장 “IPTV 업계 성장에 비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해야”
이효성 방통위원장 주재로 IPTV 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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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IPTV)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성장에 맞추어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구현모 KT 사장, 이형희 SKB 사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유정아 IPTV방송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IPTV 업계의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IPTV 업계가 1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시청자 수요 충족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며 “업계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비례해 커지고 있으며, IPTV 사업자들도 프로그램 제작 업체와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경쟁하는 사업자들과 공정경쟁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석 사업자들은 “IPTV 업계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른 방송사업자들과 공정한 경쟁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방통위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채널 계약과 프로그램 제공, 재송신료 협상 등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업체 간 상생 협력 확대와 공정경쟁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