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

[업체탐방]한국텍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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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계측기부분 1등 회사, 한국텍트로닉스

 


한국텍트로닉스가 T&M(Test & Measurement World)사의 편집자들이 수여하는 2008 테스트 부문 최고산업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한국텍트로닉스는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것이다. 한국텍트로닉스 박영건 대표이사는 “이는 총매출의 많은 부분을 R&D에 투자함을써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제품개발에 더 전력투구할 것이다”며 계측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텍트로닉스는 지금에 만족하지 못한다. 기존 오실로스코프 전문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토탈 솔루션업체로 이미지를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차원에서 ‘새로운 디지털 세상(New Digital World)’이라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여기에 발맞춰 디지털 비디오 측정, 고속 직렬 데이터 및 임베디드시스템, 디지털 RF 등 관련기술 강화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텍트로닉스의 자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ISO9001 ISO17025 인증에 의한 본사 품질시스템을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운용하며 아태지역내에서 모범적인 고객중심의 서비스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업전략을 “6+1”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1”은 기존 주력제품인 비디오테스트, 오실로스코프, 로직 애널라이저, 시그널 소스, 네트워크 진단 분석, 네트워크 매니지먼트의 사업영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를 차기 주력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텍트로닉스만의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매뉴얼을 보며 작동법을 익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구매하는 곳에 직접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사용적응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항상 1위의 자리를 고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뭘까. 박영건 대표이사는 “고객과 직원에 대한 믿음”이라고 설명한다. “서로간에 신뢰가 쌓이면 개발이나 운영이 자동으로 운영되고 그것이 회사의 노하우가 된다” 거창한 경영철학에서 황금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튼튼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한국텍트로닉스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1등회사. 그것이 바로 한국텍트로닉스의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