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전MBC 사장에 김환균 전 언론노조 위원장 취임

신임 대전MBC 사장에 김환균 전 언론노조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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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전MBC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신임 대전MBC 사장에 김환균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MBC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가장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사로서, 대한민국 최고 방송사라는 꿈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통한 ‘강한 콘텐츠’ 제작, 지상파와 디지털의 병진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 시스템 구축, 새로운 사업을 통한 재정 안정성 확보를 3가지 목표로 제시했다.

김환균 사장은 1987년 PD로 입사해 ‘PD수첩’, ‘휴먼다큐 사랑’ 등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언론노조 제8·9대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