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VR, ‘UFC212’ 가상현실로 생중계

삼성 기어 VR, ‘UFC212’ 가상현실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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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삼성전자가 6월 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12’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 ‘엑스 게임즈(X-Games)’, 8월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뮤직 콘서트를 가상현실(VR)로 생중계한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VR 라이브 패스 온 기어 VR(VR Live Pass on Gear VR)’ 캠페인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VR로 생중계해 ‘기어 VR’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로 혜택을 제공하고 가상현실(VR)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어 VR‘ 사용자들은 ‘기어 VR’ 헤드셋을 머리에 착용하고 ‘삼성 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경기장 링 옆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주위를 둘러보며 실감나게 VR을 즐길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액션 스포츠와 콘서트를 기어 VR로 생중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어 VR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고객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VR 생중계는 ‘기어 VR’ 헤드셋이 있어야 라이브로 시청 할 수 있지만 생중계가 끝난 이후에는 ‘삼성 VR’ 앱을 통해 하이라이트 360 영상 등을 갤럭시 최신 기종 스마트폰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