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시대의 꿈나무를 양성한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꿈나무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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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DIY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부가 사물인터넷 DIY 창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14년도부터 진행해 온 ‘찾아가는 사물인터넷 DIY 체험교실’과 더불어, 전국 초등학교에 사물인터넷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업해 개최하는 행사다.

경진대회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 이하의 팀(team)으로 구성해야 한다. 1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초등학생들이 가정생활, 학교생활, 놀이 활동(3개 분야)에서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나 활용사례 등에 사물인터넷 동작 원리를 적용한 작품이어야 한다.

본 경진대회는 10월 5일(월)부터 10월 8일(목)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창의성, 실용성 등을 심사해 예선(서류심사)과 10월 20일 본선(면담심사)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물인터넷 및 발명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품은 10월 2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개별 통지하고,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와 더불어 전시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디지털 시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야말로 창조경제의 밝은 미래”라고 강조하며,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사물인터넷 DIY 창작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