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 지원 간담회 실시 ...

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 지원 간담회 실시
“중소기업 방송 광고 지원으로 선순환 구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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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_중소기업_방송광고_지원_간담회[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과 2016년 제2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지원 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에 TV 광고는 5천만 원, 라디오 광고는 4백만 원까지 방송 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 2차 선정에서는 TV 광고 제작 15개사, 라디오광고 제작 17개사 등 32개 중소기업에 대해 총 8억1천8백만 원의 광고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4월 1차 지원 대상에 선정돼 현재 방송 광고 제작 지원을 받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이번에 2차 지원 대상에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 등 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중소기업의 방송 광고 지원 사례와 방송 광고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및 지원 확대 요청 등 방송 광고와 관련한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방송 광고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와 광고계 및 지원받았던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국민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점들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2016년 제2차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 광고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3개 중소기업에게 방송 광고 제작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중소기업의 성장희망 사다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