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

방통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 추진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맞춤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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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모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사업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역량의 부족하다는 그간의 문제 제기에 따라 공모전 입상 및 지원 대상을 전년도 30개에서 75개로 확대한다. 공모 분야는 ▲청년층 대상의 아이디어 발굴 분야와 ▲상용화‧사업화 단계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화 지원 분야 등 2개 분야이다.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경우 상장(대상 방통위원장상 등)과 상금을 수여하고 위치정보 사업 등록‧신고,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진단, 국내외 투자유치, 비즈니스 네트워킹, 특허출원 등에 걸쳐 기업 특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사업을 통해 3년 미만 신생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환경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위치정보 관련 법‧제도, 기술, 경영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위치정보 산업은 다양한 혁신산업의 성장 기반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위치정보 기반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업자와 청년‧예비 창업자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