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방송의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2014년도 방송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방송 평가는 총 153개 사업자(348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실 적에 대해 시행하며, 내용·편성·운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장애인 방송 편성 평가척도 조정, 법령 준수여부 평가 배점 변경 등 2013년 12월 30일에 개정된 ‘방송 평가에 관한 규칙’이 처음 적용되며, 평가 결과는 방송사의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6월 26일 의결된 방송 평가 기본 계획에 따라 7월부터 방송 사업자의 제출 자료를 심사해 방송평가위원회 심의 및 방통위의 의결을 거쳐 11월에 2014년도 방송 평가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