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고도화, 반드시 성과 낸다”

“방송장비고도화, 반드시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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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인 지식경제부가 방송장비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에 대한 자신 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방송공학회 주최로 열린“방송장비 및 서비스 고도화” 추계 워크숍에서 양병내 정보통신산업과장은 “그동안 방송장비에 대한 정부 사업이 산발적인 추진으로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번 방송장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말해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양 과장은 성과 지향의 정부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간 평가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방송장비 고도화 추진단은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과제 개발과 인증제도개선을 담당하는 기술개발팀과 구매제도개선 및 수출산업화를 담당하는 수요 창출팀으로 이루어져 활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I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방송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2015년까지 생산 15억불 달성과, 방송장비 전문 글로벌 스타 기업 10개를 배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향후 5년간 5,460억원 투자할 방침이다.

 

방송장비고도화의 세부추진 과제로 지식 경제부는 먼저 수요자 연계형 기술개발을 통해 장비 업계가 공동으로 장비를 개발하고 구매동의서를 작성해 실제 구매로 연결되도록 유도 하고 국산장비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수요자 참여 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내수 확대를 기반으로 방송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해 DMB/IPTV 시스템의 전략적 해외 수출을 지원하며 국가별·매체별 수출모델개발로 신흥시장인 BRICs, 동남아등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양 과장은 이날 방송장비고도화의 기대효과로 “1조9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조8000억원 가량의 수출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방송의 디지털 전화에 기여하고 연평균 2.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EL : 061-761-1273 HP : 010-5667-1273 소속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임채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