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송영상 리더스 포럼’ 1차 회의 개최 ...

문체부, ‘방송영상 리더스 포럼’ 1차 회의 개최
K-방송영상‧OTT 콘텐츠 세계적 위상 지속할 정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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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3 방송영상 리더스포럼’ 제1차 회의를 3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방송영상 리더스포럼은 방송영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방송영상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위원들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격월로 운영하며 방송영상·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3년 방송영상·OTT 산업의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우리 방송영상·OTT 콘텐츠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K-콘텐츠 수출전략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체부는 올해 방송영상·OTT 콘텐츠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기획개발부터 제작, 수출, 전문인력 양성, 기반 시설 확충 등 짜임새 있는 정책을 추진해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와 같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방송영상·OTT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도형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재벌집 막내아들’을 이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방송영상·OTT 콘텐츠를 지속 육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포럼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방송영상·OTT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