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신청 다음달 19일까지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신청 다음달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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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방송사업자의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2010년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올해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 규모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약 220억원(09년 170억원)이며, 지원대상은지상파방송·위성방송·위성이동멀티미디어방송·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종합유선방송·방송채널사용사업자다.

대출금리는 전분기 공공자금관리기금 신규 대출금리 -0.5%P(10년 1/4분기 적용금리 4.27%)이며, 융자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지원분야지원한도지상파 방송사업자ㅇ디지털제작·편집시설, 송출시설 등 디지털방송전환 관련시설·장비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지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방송사업자는 오는 3월 19일까지 한국전파진흥원에 융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융자지원 대상사업자는 방송, 회계,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방통위는 이번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지원으로 방송설비 디지털전환 투자자금이 부족한 지역지상파, DMB, CATV 등 중·소 방송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