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BcN 시범서비스 개시

데이콤, BcN 시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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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BcN 시범서비스가 개시됐다. 데이콤이 주도하는 광개토 컨소시엄은 은평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통식을 갖고 시범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BcN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데이콤의 시범서비스에서 IPTV서비스는 제외됐다. IPTV가 방송·통신 영역 논란의 한 가운데 있어 시범서비스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데이콤은 향후 서울, 부천, 광주, 울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350가구를 대상으로 BcN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콤은 TV를 매개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TV포털, TV전자정부, TV 영상전화 등이다.

데이콤 이외에 다른 시범서비스 사업자는 SK텔레콤·하나로텔레콤이 참여하는 유비넷 컨소시엄과 KT가 주도하는 옥타브 컨소시엄, 후발주자인 케이블TV 방송사 컨소시엄이 있다. KT의 옥타브 컨소시엄은 오는 9월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