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한 방송기술 정책이 온다

더 강력한 방송기술 정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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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방송기술 정책을 선도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 뉴미디어 연구반과 교수자문단이 정식으로 발족했다.

뉴미디어 연구반의 경우 방송기술 분야에 있어 뉴미디어의 효과적인 발굴과 방송기술의 위상 강화는 물론 미래 방송 기술의 ‘잡시프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회원사 회장의 추천을 받아 실질적인 연구활동을 벌이는 연구위원에는 이만규 위원장(KBS)을 필두로 박형일(YTN), 서진수(EBS), 이정규(TBS)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12월 2일 박승우 연합회 사무처장과 유호진 정책실장,  이진범 <방송과기술>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으로 1차 회의를 열었으며 향후 방송사 적용이 가능한 아이템 선정과 이를 현실화 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하고 연구위원이 각자 2~3개의 아이템으로 결과를 도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연합회에서는 교수자문단도 정식으로 발족했는데, 이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응하여 방송의 공익성·공공성을 보장하고 또한 차세대방송기술 발전의 진흥을 위해 연합회가 미리 준비하고 선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년도 11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총 8개월동안 활동하는 이들은 강민구 한신대 교수, 김용구 한독미디어 대학원 교수, 원용진 서강대 교수, 정제창 한양대 교수, 박상호 방송협회 연구원과 박승우 연합회 사무처장, 유호진 정책실장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