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캐나다·미국 ICT 기업 및 산업 현장 방문 ...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캐나다·미국 ICT 기업 및 산업 현장 방문
미디어 경쟁력 제고 위한 정책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 진행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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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글로벌 ICT 산업 현장의 성장과 방송통신 분야 규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CKC 2018를 참석하고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CKC(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 Technology)는 한국-캐나다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개최 도시인 밴쿠버의 특성을 살려 ‘제4차 산업혁명’을 메인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벤쿠버는 최근 기업에 대한 주정부의 각종 제도적 지원 아래 ‘제2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VR)·컴퓨터그래픽(CG) 분야 디지털 미디어 기업을 유치해 캐나다의 대표적 미디어·ICT 산업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고삼석 위원은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CKC 2018 행사에 참가해 제4차 산업혁명 관련 논의와 동향을 파악하고, 차세대 프로그램(Young Generation Program) 등에 참석해 현지에서 유학 중인 차세대 인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밴쿠버 지사를 방문해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주정부의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과 한국혁신센터(KIC),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를 방문하고, 한인 개발자 모임인 K-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서비스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규제 혁신과 미디어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