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점프AR 대표 캐릭터 ‘냥이’ 3D 이모티콘 선보여 ...

SK텔레콤, 점프AR 대표 캐릭터 ‘냥이’ 3D 이모티콘 선보여
카카오VX와 개발 협력한 VR게임 ‘프렌즈 VR월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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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K텔레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5G 기반 서비스 ‘점프AR’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를 3D 이모티콘으로 만든 ‘뭘봐? 빨리 놀아줘~Jump!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또, SK텔레콤과 카카오VX가 개발 협력한 VR게임 ‘프렌즈 VR월드’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Jump! 냥이’ 이모티콘은 SK텔레콤 ‘점프AR·VR’ 애플리케이션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를 주인공으로, ‘냥이’의 표정과 행동을 상황에 맞춰 24가지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 고양이의 표정 하나하나의 세밀한 움직임과 터럭·질감·원근감 등을 살린 3D 이모티콘으로,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점프 AR의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애교쟁이 웰시코기’, ‘개그 본능 알파카’ 등 재미있는 성격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와 카카오VX는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과 ‘무지’, ‘제이지’, ‘어피치’ 등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VR게임 ‘프렌즈 VR월드’를 출시했다.

‘프렌즈 VR월드’는 하늘 위에 5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섬 하나가 각각의 캐릭터 콘셉트의 어트랙션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언 섬’은 바이킹을 콘셉트로 제작한 놀이기구로 기존의 바이킹과는 다른 다이내믹한 움직임으로 스릴과 재미를 전달하는 놀이기구다.

‘무지의 티타임’은 찻잔이 돌면서 위아래로 움직이고, 게임 내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다.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어피치 코스터’는 밤과 낮 두 가지 배경으로, 판타지 세상의 콩나무와 블록, 문어 등과 빠른 스피드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어트랙션 게임이다.

‘프렌즈VR월드’는 오큘러스고나 삼성 기어VR 등 전용VR 단말기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오큘러스고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일본·유럽 등 23개국에 동시에 론칭했으며, SK텔레콤은 7월말 ‘오큘러스 고’와 ‘프렌즈 VR월드’ 게임 팩을 묶어 판매할 계획이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Jump AR에서 만나던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을 통해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또 카카오 캐릭터들을 가상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렌즈 VR월드’를 출시하는 등 게임 개발사들과도 VR게임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