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강원도 원주에 ‘오픈 스튜디오 2호점’ 개소 ...

LG헬로비전, 강원도 원주에 ‘오픈 스튜디오 2호점’ 개소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로컬 콘텐츠 제작 공간·고품질 서비스 체험 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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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헬로비전은 ‘원주 오픈 스튜디오&스토어’를 11월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 김해에 첫 오픈 스튜디오 문을 연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번에 문을 연 오픈 스튜디오는 김해 1호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방송체험스쿨·문화강좌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LG헬로비전은 오픈 스튜디오 2호점을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로컬 콘텐츠 제작 공간, 고품질 서비스 체험 및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에서도 중심가인 무실동 시청사거리에 자리 잡아 좋은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언제나 쉽게 방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원주시청·원주시의회와도 가까워 주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주 오픈 스튜디오 개소식은 17일 오전 10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 특집 대담과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의 트로트 공연도 마련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방송사업자로서 원주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오픈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주의 새로운 명물이 되리라 자신한다”며, “‘LG헬로비전은 원주 오픈 스튜디오가 의미 있는 지역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