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 티비’ 국내 독점 출시 ...

LG유플러스,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 티비’ 국내 독점 출시
U+tv의 실시간 채널 270여 개·VOD 27만 편까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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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실시간 방송부터 다양한 OTT까지 모든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 ‘Chromecast with Google TV(4K)’를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

Chromecast with Google TV(이하 U+크롬캐스트)는 4K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기기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다. 복잡한 배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OTT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편의성 등을 갖췄으며 4K Dolby Vision·Atmos를 지원한다.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매한 크롬캐스트로는 OTT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지만, U+크롬캐스트는 IPTV 서비스인 U+tv가 제공하는 27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27만 편의 VOD까지 이용할 수 있다.

U+크롬캐스트는 TV뿐만 아니라 모니터, 빔프로젝트 등에도 연결해 집 안팎 어디서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및 개통도 편리하다. U+크롬캐스트는 기존 IPTV 셋톱박스와 같이 설치 기사 방문을 통한 개통은 물론,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 기기를 전달받고 TV에 연결하는 등 간편하게 셀프 개통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크롬캐스트의 정식 발매에 맞춰 U+tv 시청에 최적화한 전용 리모컨도 내놨다. 실시간 TV 시청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각종 편의 기능과 숫자키를 탑재한 전용 리모컨은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U+크롬캐스트는 복잡한 배선 없으며, 집에서는 IPTV로 집밖 에서는 OTT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편리한 단말”이라며 “이번 국내 독점 출시를 통해 그동안 해외 직구로 불편하게 제품을 이용하던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고객이 크롬캐스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