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2011, 6월 14~17일 COEX에서 개최

KOBA2011, 6월 14~17일 COEX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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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최됐던 KOBA2010 전시회장 모습

국내 최대의 방송·음향·조명장비 전시회인 KOBA 2011(제21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 The 21th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이 ‘새로운 미디어로, 디지털을 넘어(To the new Media, Beyond Digital)’을 주제로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KOBA는 1991년 시작하여 국내 방송문화의 향상과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개최되어온 국내 유일의 권위있는 방송관련 전시회이다. 올해로 스물한해째를 맡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COEX C, D홀에서 총 17,529sqm규모로 개최되며, KBS, MBC, SBS, EBS 등의 방송사들을 비롯해 국내 방송장비제조사 150개사를 포함한 35개국 700개사가 참가하여 3DTV·스마트TV 등의 차세대 방송서비스와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주관으로 국제방송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들이 방송정책·기술·융합·콘텐츠를 아우르는 약 80여 가지의 강좌에 강사로 참여해 폭넓은 지식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방송의 디지털전환, 소셜미디어의 확대, MMS·3DTV·스마트TV·N스크린 등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다양한 미래방송기술들에 대한 강의가 많이 준비되어있어, 최신 핵심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OEX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는 음향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Pro-Audio의 ‘6th Dynamic Blaster KOBA’도 개최되는데,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Line-array Speaker, Amp, Mixer 등의 파워풀한 음향 세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OBA 2011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한국영상산업협회, 한국음향학회, 한국음향예술인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관련기관 및 단체와 방송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