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다큐 ‘33년의 귀환’, 한국민영방송대상 수상 ...

KNN 다큐 ‘33년의 귀환’, 한국민영방송대상 수상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조명한 방송 저널리즘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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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KNN 특별기획 ‘낙동강 최초 생태보고서, 33년의 귀환’이 민영방송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영방송협회는 4월 18일 한국민영방송의 날을 앞두고 한국민영방송대상 수상작으로 KNN의 ‘낙동강 최초 생태보고서, 33년의 귀환’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KNN ‘낙동강 최초 생태보고서, 33년의 귀환’은 하굿둑 준공 이후 무너진 생태계와 수문 개방 실험에 따른 회복 효과를 심층 추적한 다큐멘터리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관심이 특히 주목받았습니다.

심사위원장인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방송 저널리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수작으로 방송 콘텐츠가 지녀야 하는 주제성, 시의성, 영상미에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낸 방송 다큐멘터리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TBC 다큐멘터리 ‘코로나19 우리의 기록’, 우수상에는 G1 다큐멘터리 ‘모두를 홀린 얼굴-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의 비밀’, ubc 다큐멘터리 ‘오늘부터 #착해家지구’, KBC ‘내 고향 전파’를 선정했다.

개인상 중 네트워크 기자상은 TJB 조혜원 기자, CJB 송신의 영상취재팀장, 네트워크 기술상은 JTV 황승영 기술팀장, 네트워크 공로상은 JIBS 정재엽 대외협력팀장이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략하며, 수상작들은 한국민영방송의 날을 맞아 민방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