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UHD 채널 개국 특별기획 2부작 방송

KBS UHD 채널 개국 특별기획 2부작 <우주극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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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오는 5월 31일 지상파 3사의 초고화질(UHD) 방송 개국을 맞아 KBS가 특별 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우주극장>을 선보인다.

5월 31일 밤 11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우주극장>은 제작진들이 2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다큐멘터리로 2017 세계 천체투영관 페스티벌(Fulldome Festival)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한 천체사진가 권오철과 그의 아들 민준이, 그리고 도시의 삶에 지친 20대, 30대, 40대 세 팀이 대자연 속에서 어떤 우주를 보고 왔는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도 우주에 대한 재인식을 권유하는 프로그램이다.

KBS는 “36억년 전 초기 지구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촬영한 별과 은하수,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만난 북극의 오로라 스톰 등의 광대한 자연을 우주라는 프레임으로 바라봤다”며 “그 곳에서 바라본 하늘은 생성과 소멸의 드라마가 가득한 우주극장이고, 그 드라마를 다 보고 나면 삶이 다르게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