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호두까기 인형’ UHD로 생중계

KBS, ‘호두까기 인형’ UHD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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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이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2시 KBS 1TV를 통해 UHD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2000년 러시아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첫 선을 보인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원작동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매년 연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가장 인기 있는 발레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김리회, 신승원, 이재우, 김기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간판 무용수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KBS는 “국립발레단과 예술의전당, KBS가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모든 좌석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대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 실황은 KBS 1TV를 통해 고화질, 고음질의 UHD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또한 생방송에서는 놓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장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KBS myK 멀티뷰 시스템도 운용할 예정이다. KBS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KBS myK 앱을 설치하면 생방송 화면 이외에 본인이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