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족친화 경영대상 실시

KBS, 가족친화 경영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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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과 매일유업(주) 등 10개 기업이 KBS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가족친화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KBS는 자녀양육 지원과 근무여건 개선, 가족복지 증진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10개 기업이 ‘가족친화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분야별 수상 기업을 보면, △자녀양육 지원 분야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과 매일유업(주), 인천항만공사가 수상했고 △근무여건 개선 분야는 한국피앤지판매 유한회사와 듀폰코리아 주식회사 등 3개 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가족복지 증진 분야는 롯데백화점과 ㈜솜피 그리고 수원시청이 수상했다.

KBS 측은 “이번에 상을 받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은 출산휴가 기간을 90일에서 105일로 확대하고, 신생아 1명당 2백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자녀 양육을 지원했으며, 매일유업(주)은 임산부 직원을 위한 베이비샤워 파티를 열고, 출산축하금을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가족친화 경영대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KBS와 여성가족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