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만 코바코 사장, 임기 만료 5개월 앞두고 사임 ...

이백만 코바코 사장, 임기 만료 5개월 앞두고 사임
일신상 이유로 사임…이준안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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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약 5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코바코는 오는 10월 6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 사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7일 자로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바코는 차기 사장을 임명할 때까지 이준안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이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일보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교황청대사를 지냈다. 지난 2021년 10월 코바코 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