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상호협력

EBS,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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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11월 20일 도봉구청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리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BS와 협의회는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안착을 위한 상호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EBS IP(지적재산권) 활용 및 지방정부협의회 IP(지적재산권) 공동 개발 △지방정부협의회와 EBS의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문화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공동기획 및 실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EBS의 교육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활용 등에 상호 협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사업이란 유니세프가 주관하며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 받는 도시를 만들어 아동이 실제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방정부협의체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싱크탱크, 홍보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BS는 협의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안착을 위해 EBS의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운영, 문화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와 지방정부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아동을 위한 뜻깊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문화 콘텐츠,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