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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G-STAR 2019 참관 후기 – 2

*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19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 IGC X G-CON 지스타를 처음 접한 필자로서는 무작정 전시장으로 뛰어 들어가 헤매는 것보다는 차분하게 강의를 듣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하여 관심 가는 강의를 찾아서 들었으며 그중...

[참관기] G-STAR 2019 참관 후기 – 1

*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19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지스타) 2019가 지난 11월 14일~17일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쇼는 변화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게임산업 전체를 조망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있었다고...

[칼럼] 축구 중계 유감

지난 10월 15일 평양에서 남북 간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있었다. 북한식으로 하면 북남 간의 경기. 두 팀이 남과 북일 뿐만 아니라 두 팀 다 예선 전적 2승을 거두고 있었기에...

[사설] 정부는 지상파 UHD 방송 정책을 재검토하라

“지상파 방송사들은 초고화질(UHD)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하고, 송출은 유료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어떤가?” 지난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 국회의원이 지상파 방송사에 보내온 질의서 내용이다. UHD 방송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송신시설 구축 비용이 전체 UHD...

[참관기] 신호 전송의 새로운 패러다임, IP Technical 전문가 양성 과정 후기

방송 미디어가 UHD 4K/8K 등으로 고품질화되고,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큰 대역폭과 빠른 전송 속도, 그리고 다양한 포맷에 대한 호환성이 요구되면서 새로운 신호 전달 방식인 IP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IP 전송 기술이 SMPTE...

[기고] eXerver, PLUS가 되다

올해 말이면 MBC에서 모든 VCR(Video Cassette Recorder)이 사라진다. 테이프 기반 방송 제작 중심에 있던 VCR이 사라지고 파일 기반 방송 제작 중심에, MBC가 자체 개발한 비디오서버(eXerver)가 자리 잡았다. HD 제작에 이어 UHD 제작에 이르기까지...

[참관기] 2019 Shanghai Prolight+Sound 참관기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Prolight+Sound가 개최되었다. 올해 17주년을 맞을 상해 Prolight + Sound는 아시아, 특히 중국의 프로 오디오와 조명 부문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상업적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 Messe Frankfurt와 INTEX Shanghai...

[칼럼] 성공의 핸디캡

어떤 시장이든 급성장을 하는 시장이라면, 그 성장 과정에서 개척자들은 큰 성공을 거두고 그들의 능력에 대한 칭송을 받게 된다. 그들의 성공은 당연히 유명해진다. 그리고 급성장을 한 시장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며,...

[참관기] IBC 2019 참관기

방송 산업에 관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IBC 2019가 9월 13일부터 5일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IBC는 ‘소비자 우선 : 미디어의 새 시대 (Consumers First : A New Era in Media)’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었습니다....

[사설] 기술, 기술인, 기술조직 그리고 경영

‘기술은 방송의 근간’이라고 한다. 방송국을 막 설립했을 때 가장 큰 목표는 오직 사고 없이 무사히 방송을 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한동안 무사고 방송만을 목표로 할 때 기술의 역할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안정화’가...

[기고] 지역방송의 딜레마와 발전 방향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가 국토의 크기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역마다 언어가 조금씩 다르고, 음식이나 특산품이 다르며, 기질도 다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형성된 문화적 정체성은 다채로운 지역...

[사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방송기술의 미래를 준비할 것

제26-1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상파 방송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였다. 최근 KBS와 MBC가 1000억 원대 적자를 예고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SBS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